메가캠페인

진인사대천명

이름 : 윤은서  스크랩
등록일 :
2021-03-31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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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839
다들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벌써 3월이 지나갔습니다. 제가 메가스터디 목표 달성 장학생이 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고 이 글이 마지막이 되겠군요! 

2019년 4월을 떠올리면 교무실에서 자주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과 상담하고, 대입 자료집 읽고... 눈 앞이 깜깜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나 대학 갈 수 있을까?ㅠㅠ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이제 슬슬 목표 대학과 진로를 정해야 할 시기인데 가고 싶은 대학도 없고, 학과도 없고, 진로를 아직 잘 모르겠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치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원하는 대학, 학과에 간다고 하더라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영원히 함께할 수밖에 없는 고민이니까 저도 그냥 좀 친해져보려고 하고 있어요. 
해소할 수 없는 고민이라니! 멘토 경력이 1년차나 되었는데도 고민 해결도 못해주네요!! 하지만 저는 고민이 많을 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면, 다음은 하늘의 뜻이다'
운명에 맡기라는 말일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먼저 '자기 할 일을 다하는'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일단 매순간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겁니다. 그 다음은 운명에 맡기자구요.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전혀 후회가 남지 않을거예요.(실패라는 결과는 하늘의 뜻이지 제 탓이 아니니깐ㅎㅎㅎ)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성장해있을 거예요!!!
결국 우리가 해야할 일은 '후회할 일 만들지 않기'라고 생각해요.

할 수 있는 일은 다해보기. 정말 최선을 다해보기. 그러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지 않을까요?
본인이 가슴에 손을 얹고 떳떳하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반박할 수 있을까요?

매순간 최선을 다하기... 쉽지 않은 일이죠 ㅠㅠ 그치만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도전해봅시당!!

여러분 1년 동안 감사했고, 새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반가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는 척 해주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입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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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서 멘토

  • ○ 연세대 사학과 20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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