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표달성장학생 박정현입니다! 이제 6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은 제가 말 안해도 많이 들으셨을 것 같아요! 올해 수능을 예상할 수 있는 첫 평가원 모의고사이죠!

올해 수능은 작년 수능과는 출제 범위나 형식면에서 많은 부분이 변해서 특히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6월 모의고사 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과목별로 알아보기 전, 먼저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해야 하는지 기말고사를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결해봅시다!

Q. 6월 대비가 먼저? Vs 기말고사 대비가 먼저?

기말고사가 많이 남으신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학교 학사일정에 따라 기말고사가 빠른 분들은 위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거에요!

먼저 본인이 수시를 한장도 안쓰는 100% 정시파이터인 경우 당연히 페이스 그대로 6월 대비하시는 게 맞습니다! 또한 수시를 써도 교과 반영 안되는 학교의 논술만 쓰는 경우도 수능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6월 대비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분들에게는 일단 지금부터는 6월 대비하시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6월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은 시점이므로 짧은 기간동안 밀도 있게 준비하시는 것도 중요하고, 이번 6월 모의고사가 수시원서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 중 더 중요한 것은 기말고사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기말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과감하게 기말고사를 선택하는 것도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Q2.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효율적인 과목별 대비 방법은?

-국어 영역-

국어는 그 어떤 과목보다도 시간의 적절한 활용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수학문제를 보면 우리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비교적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국어는 한지문에 여러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면 지문자체를 날리게 되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런 위험을 줄이려면 본인이 시험시간의 흐름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험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본인의 문제 풀이 순서를 정해 6월 모의고사때 시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사람은 순서대로 푸는 경우도 있고, 혹은 화작->문학->비문학의 순서로 푸는 사람도 있고 각 영역별로 1지문씩 다 풀고, 영역별 두번째, 세번째 지문을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순서에 대한 선호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 시도해보시고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월 모의고사 때 어떤 풀이 순서를 적용할지 지금부터 고민해보세요!

-수학영역-

모든 과목에서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수학은 실수가 치명적인 과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비중을 줄이고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본인이 얼마나 어떤 부분에서 하는지를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6월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모든 모의고사와 수능 직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수를 잡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아예 풀지 말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비중을 줄여도 괜찮다는 맥락입니다! 

-영어-

영어는 절대평가이다보니 중요도가 높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모의고사 들어가기 전 전체적으로 시험지를 시간맞춰 푸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본인이 공부해왔던 단어문제집 중 모른다고 체크되어 있는 부분들을 n회독 하시면 실제 시험장에서 평소보다 훨씬 해석이 잘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특히 듣기 쉽다고 경시하시는 분들, 그러다가 큰 코 다칩니다! 물론 영어 듣기가 쉬운 건 맞지만 다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들으셔야 합니다!또 정말 영어에 능통한 분들이 아니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수능 전에 영어 듣기 공부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수능특강도 괜찮고 영어 듣기 문제집을 통해 수능 듣기에서 쓰이는 구문 등은 파악을 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탐구-

솔직히 말하면 6월 모의고사 점수 중 가장 변동성이 심한 과목은 단연 탐구과목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국영수와 비교했을 때 적은 시간을 투자해도 되는 과목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굳이 지금이 아니라 방학 때 확 잡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탐구공부를 해야하는 2가지의 예외 케이스가 있습니다.

1. 2과목에 대한 1회독이 안끝났다.

2. 6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수능 최저있는 대학 원서를 결정해야한다.

이 두가지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지금 남은 시간동안 국영수보다 탐구에 많은 시간을 쏟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6월 모의고사 너무 긴장하시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시고 당일에도최대한 열심히 문제풀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