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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합격하는 공부

이름 : 박정현  스크랩
등록일 :
2021-08-31 2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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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600

안녕하세요! 목표달성장학생 박정현입니다!
오늘은 합격하는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많은 수험생들이 지금 이 시기쯤 되면 어느정도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보니, 내가 잘 공부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회의나 의문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보니 더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방법이 애매하기도 하고,실제로도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것은 수능이라는 시험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칼럼의 제목으로 썼던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라는 말은 저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 책의 이름입니다 ㅋㅋ 이 책은 9개월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가 쓰신 책으로 수능이 끝나고 읽어보았을 때 상당 부분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공부방법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해석하시거나 선별하셔서 받아들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합격을 위한 이야기이다보니 조금 원론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

 

이 책에는 “합격”만을 위한 공부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계획부터 실행, 검토까지 공부의 전과정을 다루고 있죠. 하지만 우리는 지금 9월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계획을 짜는 것은 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생략하고 진행하겠습니다.


1.먼저 공부는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누어져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인풋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의미하며, 아웃풋은 시험이 아닌 연습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가 아닌 점수를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풋보다는 아웃풋에 훨씬 집중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시험에 얼마 남지 않을수록 그렇습니다.

따라서 지금 학생분들은 빠진 구구멍 찾을 때 개념을 다시 보는 것이 아닌, 문제를 푸시면서 구멍을 찾고, 시험 시간에 익숙해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출을 아직 제대로 보지 않은 학생이시라면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꺼내셔서 시험 시간이나 행동방식, manual을 정확히 수립하시길 바랍니다.

 

2.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177p): 불면증을 가지고 있던 필자는 “이렇게 매일 밤새을 거면 그냥 차라리 공부를 하자”라고 생각하자 불면증이 극복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잠을 자지 못할 거라면 누워있지말고 책상에 앉아 책이라도 읽자라는 심정이었고, 이는 공부시간의 증가로 이어져 합격에 대한 확신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체력이 약한 수험생들에게는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불면증을 겪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시도는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소개드립니다.

 

3. 시험날 최고의 포텐을 터트리기 위한 방법은?: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수능과 동일한 생체리듬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물론이고, 점심 저녁을 먹는 시간,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 등을 동일하게 맞추시는 것입니다. 아직 수능을 경험해보지 못한 고3 수험생은 그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생각보다 안정감이 주는 힘이 상당합니다!

3-2: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정말 힘든 수험생이라면?

체력적으로 너무 연약하거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자신이 최고 효율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는 것이다”라는 말을 유념하세요. 몇 개월동안 생활일정으로 차곡차곡 쌓아둔 모래성이 그날 아프면 확 무너지니까요!

 

4. 정답을 쉽고 빠르게 찾는 비결_ 객관식(211p)

: 시험의 형식은 크게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수능은 객관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객관식에 대하여 책이 다루고 있는 부분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객관식 문제는 1. 출제 문제의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하는 경우와 2. 문제의 보기를 파악해야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국어, 수학은 1에 해당하고 영어(특히 빈칸), 한국사 등은 2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문제를 보고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하는지, 보기를 파악해야하는지를 본인이 과목이나 문제 유형에 맞게 빠르게 파악한 뒤 문제풀이 방법을 기계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객관식은 유형별로 나눠서 푸는 요령을 익히고 기계화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특히 아웃풋이 중요한 유형이 객관식입니다. 문제를 굉장히 많이 풀어보세요!

 

5. 합격을 부르는 태도(167p): 시험공부를 하며 필자는 전적으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믿음은 자신이 한 선택과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자세에서 비롯되며 이 태도가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오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자신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르는 것을 찾는 것이 공부니까요. 하지만 모르는 것을 인지하였기 떄문에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믿고 긍정하는 것이 학생분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 것 입니다!

 

수능이나 9평을 잘 보고 못 보고는 운의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운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탄탄히 쌓아올린 본인의 실력을 최대로 발휘되게 하신다면 적어도 수능날 어느정도 납득하실 수 있는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느낀 점은 위의 일들을 잘 체화하신다면 학생분 자신이 9평이나 수능날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높여줄지는 몰라도, 처참히 패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듯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계시는 수험생 분들은 적어도 본인이 한 만큼의 성적은, 운이 조금 따른다면 더 좋은 점수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박정현
멘토

고려대

박정현 멘토

  • ○ 고려대 통계학과 21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7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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