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현입니다!

이제 수능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 마무리로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많은 강사님들이 강조하듯 시험장에 본인만의 매뉴얼을 써서 가는 것은 단순히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실수를 실효적으로 줄여준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뉴얼이란 본인이 수능을 보기 직전에 들고가서 볼 한장의 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종이에 무슨 내용이 들어갈지에 대해서 궁금하실 것 같아서 이와 관련된 칼럼을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쯤이면 사실상 무조건 본인만의 매뉴얼이 초안이라도 작성되어 있어야 할 것이며, 아직 작성하지 않으셨다면 빨리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매뉴얼을 만드신 분들은 제가 만든 것과 비교하여 수정하실 부분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아직 안 만드신 분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뉴얼에 들어가는 내용은 1.헷갈렸던 내용, 2. 행동강령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1교시 국어를 위해 작성했던 매뉴얼을 통해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드리면 국어는 크게 언매(화작), 문학, 독서 세 파트로 나뉘어지므로 따로 나누어 행동강령을 작성하였습니다.

화작의 문제 유형도 발표 강연 연설, 토론, 토의(대화, 회의), 면접 인터뷰, 작문 이렇게 6개의 문제 유형으로 나누어서 각각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를 적어두었습니다. 가장 대중적인 발표, 강연, 연설의 예시를 들자면

① 서두에서 주제 확보 후 ② 주제와 유기적 연결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접근 방식을 적어두었고 다른 색깔 펜으로 그 밑에 주의해야할 것을 적어두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1. 읽으면서 보이는 말하기 방식 check

2. 문제와 직결된 자료 화용 방안은 왔다갔다하면서 풀기

3. 자료추가형 문제는 다 읽고 나서 풀기

등을 정리해서 적어두었습니다.

언매에서는 행동강령보다 헷갈리는 유형을 적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미지칭 대명사, 부정칭 대명사의 개념이나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자음표 등을 적어두어서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궁금하시다면 첨부한 제 Manual을 참고해보시거나 답글 달아주시면 늦게 확인하더라도 꼭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