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21학번 김진일입니다 :D

저는 3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최근 마음이 신나면서도 심란한 상황인데요.

여러분들도 개학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이 시작될 시기네요!

최근 주변 몇몇 고등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주 듣는 부탁이

느닷없이 특정 과목에 대한 커리를 짜달라는 요청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다보니 부족한 과목이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부족한 과목을 어떻게, 특히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지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거 같아요. 

이러한 요청들을 계기로 오늘의 칼럼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바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지자'입니다!

앞서 언급한 커리큘럼을 짜달라는 요청에 저는 그 학생에게 다양한 걸 되물어봅니다. 

모의고사 응시 경험, 최근 점수, 해당 점수를 받은 이유부터 시작해서

특정 부분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나면 왜 그런지, 본인이 느끼는 문제는 없는지, 더 깊은 원인이 있는 게 아닌지

이렇게 물어보다보면 보충해야 할 지점을 찾을 수 있고 

저도 그 학생에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짜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여러분은 처음으로 보는 학평 결과에 따라 학습 방향을 수정할 필요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을 구체화하고 그 원인을 가능한 깊게 파고들어

이에 맞는 해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풀이 방법 교정, 공부 습관, 공부 시간 배분 등

많은 선생님들이 수능을 '장기 레이스',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칭하듯이 

수험생으로서의 자신을 계속해서 피드백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힘차게 달릴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글로 전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에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이나 궁금한 지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여쭤봐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첫 발을 응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