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목표달성장학생 18기 박정현입니다!

이제 곧 3월달이 되어 개학을 하루 앞둔 상황인데 늘 맞던 새학기지만 특히 고3으로 맞는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학교나 반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고 선생님들과의 본격적인 대학 상담 등이 진행이 되는 것도 차이점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거의 매달 시험을 보는 것일 것입니다. 이제부터 3, 4, 6, 7, 9 10월 총 6번의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수능을 보시게 됩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학생들이 수능을 연습해볼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의 기회가 6번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4월 모의고사나 6, 7월 모의고사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겹쳐있고 9월 모의고사는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는 자소서와 원서 결정으로 정말 바쁜 시기입니다. 따라서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보는 시험이 많지 않습니다 ㅠㅠ ‘사실 3월 모의고사가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제가 3월 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3월 모고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앞서 말했듯 학기가 시작되면 정말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준비하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다수의 학생분들은 탐구과목 진도가 채 끝나지 않았을 수 있고, 국영수 기본 강의 완강도 안 하셨을 수 있습니다. 또한 3월 24일에 보는 3월 모의고사를 벌써 준비하는 것에 의아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실전 연습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는 3월 모의고사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수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3월 모의고사를 준비해야할까요?

  일단 전과목에 대한 기본 강의를 완강하고 기본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탐구과목의 개념의 기초를 쌓고 국영수도 강의를 듣는다면 기본강의는 웬만큼은 다져두어 시험을 볼 틀을 잡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본인의 현재 진도와 앞으로 남은 진도를 정확히 계산해 3월 모의고사 대비 플랜을 대략적으로라도 개학하기 전에 짜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각 과목별로 모의고사를 2개 이상씩은 풀어보셔서 감을 잡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이게 조금 무리가 된다면 국영수만이라도 풀어보셔서 시간에 대한 감각을 만드신 후 시험장에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3월 모의고사는 보고 난 후의 피드백이 훨씬 중요하니 시험을 보고나서 시험지를 버리지 말고 잘 모아두셔야 합니다! 모의고사 피드백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의 폭증으로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혼란스러운 나날 속에 힘겹게 공부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나가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