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이은수입니다. 

어느덧 첫 모의고사인 3월 학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중요한 시험입니다. 

오늘은 3월 학평을 앞두고 유의할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3평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

수험생 분들 사이에 나오는 말 중에 

3월 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국어나 수학처럼 장기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의 경우, 

바로바로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나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3월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지금의 성적을 자신의 한계로 설정해 놓으면 

실력을 향상시키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실력에 한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3월 학평의 점수와 무관하게 성적을 올릴 기회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지금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3월 학평 대비? 

사실 지금은 모든 과목에 대해서 개념과 기출을 끝내기에는 이른 시기이기 때문에,

첫 모의고사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3월 학평 성적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3월 학평을 위한 공부’는 따로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지 마시라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의 공부를 이어가시면 좋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3월 학평만을 위한 공부는 당장 눈앞의 성적상승을 위한 공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월 학평은 그저 지금의 실력을 한 번 가늠해보는 정도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실전 

위에서 3월 학평에 대한 부담을 덜어보자고 말씀드렸지만, 

3월 학평에서도 얻어갈 수 있는 점들은 있습니다. 

시험긴장감에 대한 대비, 시험장에서의 루틴 같은 부분들입니다. 

아침/점심 밥, 화장실, 낮잠, 자투리시간 활용, 멘탈 관리 등 실전에서 닥칠 수 있는 

수많은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모의고사의 가장 큰 이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적인 면에서는 부담을 덜더라도, 

실전대비용으로는 이번 모의고사를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락 메뉴, 쉬는시간과 점심시간 활용과 같은 시험장 루틴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 적용해보신 후, 

시험이 끝나고 각각에 대해 피드백을 작성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3월 학평을 앞두고 알아두시면 좋을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이 제가 메가스터디에서 작성하는 마지막 글이 될 텐데, 

제 글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후회없는 하루 보내시고 항상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