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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름 : 윤나영  스크랩
등록일 :
2022-04-04 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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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625
 반갑습니다. 18기 목표달성장학생 윤나영입니다. 여러분들을 처음 뵙는 칼럼이라 간단한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 만나서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이런 기회로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19학번이였다가, 22수능을 치르고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22학번이 되었습니다. 
기간의 차이를 두고, 전혀 다른 방향을 가진 두가지 입시를 치뤄본 자의 경험을 필터링없이 1년간 말씀드릴 계획입니다. 저의 희노애락이 담긴 칼럼 기대해주세요 ㅎㅎㅎㅎ

 제가 칼럼을 쓴 4월 초는 날씨가 한결 따스해지고, 길에는 벚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라는 말이 있듯이 중간고사가 한발짝 다가온 시기이기도 하구요, 3월 모의고사를 치룬 후 싱숭생숭한 마음에서 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부가 안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내신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하는 때입니다. 수시현역으로 대학을 가게 된다면 3학년 1학기 성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수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시기가 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내신을 준비하도록 하세요. 다음으로 N수생은 특히 3월 모의고사를 좀 잘본 학생이라면 풀리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역들은 지금 내신을 준비하니깐 난 좀 살살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더욱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이어나가야 합니다. 
N수생분들! N수를 시작했으나 성적이 그대로인 친구들은 자신에게 한번만 물어보세요? 내가 지금 하고있는 것이 최선인가? 
당당하게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계속 그대로 해나가시면 됩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발전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좀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은 No라는 대답이 나오는 N수생입니다. 
'수능은 장기 레이스니깐 초반부터 너무 힘 빼면 안돼 내가 잘하고 있는 거야'라고 합리화 하지 마세요. 수능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없습니다. 6월 모의고사 전, 6월 모의고사에서 9월 모의고사 사이, Final 기간 크게 세시기로 나누었을 때 자신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기간은 6월 모의고사 전입니다. 이 시기의 공부가 후반부의 공부를 좌우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수능이라는 시험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요령을 배운다면 정말 큰코를 다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기를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면 정말 성공적인 결실로 여러분들의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멘토링 기간 동안 저를 그냥 여러분들보다 먼저 입시를 치루고, 대학에 들어와 있는 언니, 누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1년 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수험생활도 진심과 열정이 담긴 기간이 되어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았을 때 '나 그때 열심히 했었지! 그랬으니깐 됐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 기간 동안 저도 여러분의 뒤에서 또는 때론 앞에서 응원하고 북돋아주는 그런 역할을 해드리겠습니다.
진심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당장 눈앞에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언젠가 그 경험이 여러분들의 삶에서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진심을 다해주세요!!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윤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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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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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대전대

윤나영 멘토

  • ○ 대전대 한의예과 22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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