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수강생 여러분! 

저는 이번 2022년도에 18기 장학생으로 활동하게 된 이예진입니다.

현재 저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22학번에 재학 중이며, 관악캠퍼스에서 학교생활 중입니다!

저는 일반고를 졸업하였고, 수시를 통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간호학과를 희망하였고, ‘간호’로 할 수 있는 교내 및 교외 활동에 모두 참여하였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저는 수시로 6간호를 냈고, 5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간호학과 수시 입시(생기부, 면접, 자소서 등)에 더더욱 자신 있으므로, 언제든지 간호학과와 수시 관련하여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저는 수시, 생기부, 학교생활, 간호학과 등의 내용으로 칼럼을 작성할 것입니다! 혹시나 여러분이 상세히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나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3년간 입시를 진행하면서, 항상 입시에 대해 물을 곳이 없어서 저 혼자 답답하고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고자 메가스터디 장학생에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니 댓글로 질문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다가와주세요!

다음으로 저의 첫 칼럼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칼럼 주제로 뭘 하면 좋을까? 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새 학년 새 학기에 적응 잘 하셨나요?? 2022년 새해가 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벚꽃이 피고 지는 4월이 되었어요. 지난 한 달 동안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적응하는 것도 참 힘들었을 것입니다! 학교에 온지도 얼마 안 되었는데 4월이라니... 바로 중간고사 기간 아니겠습니까??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고 공부하느라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간고사가 끝나고는 수행평가가 엄청나게 쏟아질 것입니다... 많이 지치셨을 여러분을 위해 중간고사 전 후, 학기 전반기에 하면 좋은 탐색 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내용을 전하고자 제 첫 칼럼의 제목과 주제를 '신학기 학교생활 첫 단추 잘 꿰기'로 정해보았습니다!!

*중학교 3학년

1.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 유형 탐색하기

2. 고등학교 유형에 맞는 공부 및 입시 계획 세우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대입의 첫 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고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입이랑 고입이 무슨 상관이야?”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진학한 고등학교에 따라 학교생활과 더불어 공부 방식, 대입 전형까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는 졸업 후 진로를 정해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기 초에 자신의 공부와 성향에 대해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고등학교 유형을 선택하기를 추천합니다!

  또, 고등학교 유형을 미리 탐색해야 하는 이유는 유형에 따라 3학년 학교생활에서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등학교마다 중학교 내신 반영 비율과 평가 방법이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학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만 반영하는 반면, 3학년 내신을 무려 60% 반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일부 고등학교는 평가 방법으로 면접, 실기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에 시기에 따른 입시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1.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 많이 쌓기

2. 특기와 적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희망학과 정하기

 고등학교는 동아리, 대회, 진로 행사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프로그램 중 대부분이 진로탐색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정보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선배들과의 교류를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면서 시험, 수행평가, 선생님 등 자신의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쌓으세요! 얻은 정보는 앞으로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고등학생 때 진로를 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위가 좀 넓더라도 희망하는 학과와 계열을 정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2학년 때는 학업으로 바빠지므로 1학년 때 최대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 및 희망학과를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또한 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이나 진로 상담을 통해 직접 탐방도 다니고, 전문가도 만나 보면서 저의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학과를 정하게 되면, 세특과 연계되는 수행평가의 주제를 정하기 쉬워지고, 교내 프로그램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1.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 후 공부 계획 세우기

2. 선택과목별 수행평가 확인, 세특 연계 주제 선정하기

 2학년이 되면, 1학년의 2배 정도 되는 많은 과목들을 배우게 되며, 그 내용이 더욱 심화됩니다. 그렇기에 벼락치기나 핵심 암기로는 양이 많고 어려운 과목에서 성적을 잘 받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선택과목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그 과목의 특성에 맞춘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과 화학과 같은 이해 과목은 매주 주말마다, 국어와 사회 같은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제2외국어와 정보 같은 비주요 과목은 2주 전부터’처럼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중간고사를 통해 1학년 때의 통합 과목이 아닌 선택 과목 시험을 처음 쳐보았을 텐데요! 확실히 내용이 세분화되고 어려워지면서, 시험 또한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이번 중간고사를 망쳐서 성적이 안 좋다 하더라도 절대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문제 유형 분석을 반드시 하길 바랍니다. 학교의 선생님께서 교과서에서 어느 정도 내시는지, 또 개념과 변형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등 문제의 특성을 파악하세요! 이를 통해서는 앞으로의 공부 방향과 시험 대비를 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수행평가도 놓칠 수 없습니다. 생활기록부에서 독서와 대회가 없어지면서 세특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수행평가는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세특을 기재할 수 있기 때문에 수행평가를 미리 확인하고, 탐구 주제를 생각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수행평가와 세특을 위해 학쫑(탐구주제 추천사이트), 학교 알리미(학업성취사항)등을 활용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 본인 생활기록부 탐독하고, 부족한 점 보완하기

2. 성적과 서류에 맞춰 희망 대학과 전형 정하기

 고등학교 3학년은 자신의 생기부를 보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러니 학기 초에 생활기록부를 처음부터 천천히 탐독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소서나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확인하고, 만약 부족하거나 없는 내용은 반드시 3학년 1학기에 보충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생기부를 교환하여 읽어보면서 객관적인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진로 과목이 많기 때문에 성적이 거의 결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대략적인 성적에 맞는 희망 대학을 탐색하고.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을 통해 자신이 어떤 전형에서 유리할지 찾아 합격률을 높이세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6간호를 냈다고 했잖아요! 저는 이 6장을 모두 같은 전형으로 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전형을 섞어내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하였고, 학교별 전략을 다르게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모두 다 같은 비율로 반영하는 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여, 저의 성적이 더욱 높아지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전형은 학교마다 엄청 다르고, 또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 뿐 아니라 전형을 탐색하는 시간도 무조건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학기 학교생활 첫 단추 잘 꿰기’에 대한 입시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새 학년을 축하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댓글로 질문해주시고, 또 읽고 싶은 입시칼럼 주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