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수강생 여러분!

어느새 꽃 피는 봄이 지나, 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다가오는 큰 시험이 있죠. 바로 6월 모의고사입니다!

다들 5월 한 달 동안 모의고사 준비 많이 하셨나요?

본인 나름대로의 공부법으로 많은 대비를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할지라도 그 날 최적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이번 칼럼의 주제로 '6월 모의고사 막판 대비법'을 작성해보았습니다.

6월 모의고사가 약 이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공부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머리 식히면서 제 글 읽어보시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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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의고사 시간표에 신체리듬 맞추기

여러분! 이번 달에 내신 준비하고, 수행평가 열심히 하시면서 밤 많이 새셨죠ㅠㅠ?? 하지만 모의고사는 오전 학교 시간에 치뤄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신체리듬이 정말 중요합니다. 적어도 지금부터는 모의고사 시간표에 신체리듬을 맞추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이 수험 생활 중 가장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신체리듬을 바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에요. 예를 들어, 모의고사 며칠 전만 일찍 자거나 낮잠을 없앤다고 바로 공부나 시험에 집중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슬슬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춰 해당 시간에 해당 과목 공부를 하거나 모의고사 풀이를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최고의 집중력으로 시험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신체리듬과 집중력을 파악한 뒤 조절을 시작해보세요!

2. 실전 모의고사 풀기

지금부터는 6월 모의고사에 임하기 위해서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체크하고, 소요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모의고사에서 발생할 수 있을 법한 문제 상황을 미리 파악해 제거해야 합니다. 시험을 칠 때 긴장이 많이 된다거나, 시험 시간이 촉박한 학생들은 일반 모의고사보다 조금 더 어려운 심화 모의고사를 풀거나, 제한 시간을 짧게 두고 모의고사를 풀어보아야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긴장되고 촉박한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다양한 순서로 문제를 풀어보며 속도, 소요 시간의 효율을 확인해 자신만의 문제 풀이 순서를 찾아보세요! 문제 푸는 순서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모의고사에서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3. EBS 등 수능 연계 교재 확인하기

비록 2022 수능부터 EBS 연계율이 많이 낮아졌지만, 모의고사에서는 다수의 작품들과 주제들이 연계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모의고사를 치면서도 '어. 이 작품 수특에서 봤는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어, 영어와 같이 지문과 작품이 간접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과목들은 부교재로 내신을 준비하듯 익숙해지게 머리에 넣어두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긴장되는 시험 시간, 내가 알고 있는 지문이 등장한다면 정말 반갑고 풀이 시간도 엄청 단축될 거예요. 가능하다면 연계될 것 같은 지문이나 변형될 것 같은 부분을 체크해두고 반복해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수학이나 탐구과목처럼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는 과목의 경우, 신유형을 파악해두고 헷갈렸던 문제나 틀렸던 문제는 꼭 여러 번 다시 확인해보는 것! 잊지 마세요!! 더 준비하고 싶다면, 시중에 연계교재 분석서나 변형문제집을 구매해 풀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4. 6월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어보기

6월,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했기에 수능의 유형과 스타일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어요. 실제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춰 다시 풀어보고 틀렸던 문제와 새로웠던 유형을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친 시험 다시 치기엔 시간이 없다, 지루하다 생각하지 말고 꼭 몇 번 더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풀어보면 분명 봤던 문젠데 100점이 나오지 않는답니다..ㅎㅎ 또, n수생들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시험이었기에 본인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최종 목표를 객관적으로 설정하고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오답노트 작성 및 막판 공부법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안다고 생각했던 문제를 틀리면 가장 억울하잖아요ㅠ 수능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정말 훨씬 속상하고 후회가 남을 거예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모의고사 전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은 오답노트입니다!! 확실하게 설명할 수 없는 개념, 틀린 문제, 헷갈린 문제는 무조건 적고 계속 읽으며 머리에 꼭 넣어두세요. ‘에이~ 이건 실수였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이나마 자신이 의심된다면 풀거나 매기면서 바로 체크해두고 리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당일엔 긴장되기 때문에 많은 책을 가져가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기에 오답노트, 키워드정리노트와 같이 직관적이고 내용 그대로를 흡수할 수 있는 자료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준비해 두라는 것입니다!!!

(오답노트 작성법은 다음 칼럼 주제로 내신 단권화와 함께 연결지어 깊게 작성해보겠습니다!!)

6. 건강, 멘탈 관리

수시파라서 정시가 중요하지 않아 놀고 있는 친구, 긴장으로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친구 등 학교에서는 모의고사 당일날까지도 어수선한 분위기가 유지될 거예요. 이때 마음을 잡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 끝까지 아무도 결과를 알 수 없기에 마음을 놓지 말고 우선 주어진 상황에서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세요. 자습시간, 반에서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최고로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탐색해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공부를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6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지금, 너무 무리하다보면 중요한 시기에 아플 수 있으니 비타민을 섭취하거나 물 많이 마시며 컨디션 관리에도 집중하기!! 위에서 신체리듬을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추라고 언급했듯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세요!! 밤 새서 공부하면 왠지 뭔가 되게 열심히 하는 느낌이 드시죠?? 하지만 새벽은 실제로 뇌가 잠드는 시간이라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새벽에 공부하면 더욱 더 깊은 집중력과 정신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학교에 있을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7. 꼼꼼하게 복습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젠 새로운 것을 암기하고 공부하기보다 아는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 부족하다 생각되는 특정 과목에 치우치면 믿었던 과목에 배신당할 수 있으니 모든 과목에서 감을 잃지 않도록 적당히 배분해 모든 과목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참고로 본인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수학 29,30번이나 항상 틀리는 유형과 같은 문항은 포기하고 헷갈리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게 점수가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긴장하면 선지, 제시문의 트릭이 눈에 안 들어오니 ‘않은’과 같은 포인트들 꼭 체크하며 푸는 습관 들이세요!

글을 마무리 하면서, 응원의 말 한 마디 남기겠습니다! 아무래도 고3 학생들은 첫 평가원 시험이기 때문에 더 긴장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고1, 고2 학생들도 얻을 것이 많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시험 당일에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되, 지나치게 긴장을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겠죠? 여러분이 준비했던 만큼, 마음 편하게 가지고 공부한 모든 것을 쏟고 오세요!!

6월 모의고사를 위해 열심히 달리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디데이가 다가온다는 것은 편히 쉴 수 있는 시간도 가까이 왔다는 의미이니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메가스터디 수강생 여러분이 6월 모의고사에서 기대하고 예상하던 점수를 얻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