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윤하입니다.  

6월 모의고사 다들 잘 보셨나요? 여러분들처럼 저도 대학교 기말고사를 치르고 오는 길입니다..하하..

결과가 어떻든, 벌써 반이나 달려온 여러분들께, 그리고 저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법이야 다른 분들께서 많이 다루어 주셔서, 오늘도 저는 수시에 도움될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자기소개서 개요 작성하기입니다. 

 자기소개서, 처음에 작성하려고 하면 너무 막막하고 심란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 또한 내용 선정에만 몇 주를 써가며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님들을 돕고자 자기소개서의 구조를 잡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3년간 해왔던 활동을 한 곳에 쭉 옮겨 적습니다. 

이 단계가 정말 도움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기억을 되살릴 수 있고, 좋은 활동임에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던 활동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활동 저 활동 생각해보면서 자기소개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2. 비슷한 분야의 활동들끼리 정리합니다.

내용이 부족하고 단조로운 활동도, 여러 활동이 모이면 풍부하고 깊은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어느 분야를 많이 준비해왔고, 어느 분야는 미흡했는지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서, 마지막 남은 3학년 1학기 생기부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3. 주제가 흥미롭거나, 내용의 깊이가 깊은 활동들을 선별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여러분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조롭거나 간단한 활동이 아니라, 깊이가 있고, 주제가 창의적인 활동을 찾아내야 합니다. 없다면, 고민해서 만들어낼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찾아냅니다.

이 부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에 맞는 활동들로 자기소개서를 채워 넣으면 4번 활동이 쉽겠지만, 그러면 자기소개서에서 신선하고 참신한 느낌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앞서 언급한 순서대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개성있는 활동들 사이에서 공통된 특징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끄럽게 흘러가는 자기소개서를 위해서 공통된 특징을 추출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선정하고 조직하는 단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막막함이 해소가 되셨나요?

제 방법이 항상 여러분들의 입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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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공부하느라 지친 여러분들께 혹시 동기부여가 될까 싶어서 제가 직접 찍어온 서울대 사진들입니다.

경영대학 내부 모습입니다.

이 공간에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즐겁게 지낸답니다.

경영대학 외부 모습입니다.

정문에서 걸어 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중심, 중앙도서관과 관정도서관입니다.

언제나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서울대의 연못, 자하연입니다. 

인문대 앞에 위치하여, 인문대 갈 때 시간 남으면 여유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오늘도 귀한 여러분들께서 제 누추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