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학종러를 위한 팁

이름 : 곽민서  스크랩
등록일 :
2022-07-25 19:04:18
|
조회 :
19,107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멘토 곽민서입니다 :)

 

이제 슬슬 방학할 때도 다 됬고, 생기부도 거의 마감할 때가 다 되가죠..!

이 칼럼을 미리 작성했어야 했는데, 늦어져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해요 ㅠㅡㅠ

그래도 1, 2학년 분들이 칼럼을 보실 수도 있고, 아직 마감까지 기간이 조금 남아있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 조금 늦은건 알지만 학종러들을 위한 팁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2가지 팁을 드릴거고, 첫 번째 팁은 고 1, 2, 3 분들이 꼭 다 읽어보셨으면 좋겠고 두 번째 팁은 특히 1,2학년 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평범한 일반고 출신으로, 학교에서 학종으로 좋은 학교를 보내는 경우가 극히 드물 정도로 학종에는 무관심한 학교였어요. 1년에 대회는 5개 정도밖에 열리지 않았고, 아무리 세특을 위한 보고서 활동을 해서 갖다 드려도 제대로 써주시지도 않았고요. 심지어 2년 동안은 예체능 과목 세특은 텅텅 비어있을 정도로 저희 학교는 학교에서 신경써주는 부분이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직접 발로 뛰어가며 생기부를 채워 나가야 했는데요. 

 

제가 학생부를 직접 관리하며 느낀 첫 번째 팁은 ‘내가 이 학교 이 학과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를 어필하기 입니다. 

저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가 제 1지망이였고 정말 너무너무 들어가고 싶었던 학교, 학과 였어요. 그래서 3학년 마지막 생기부 활동을 준비하면서 저의 간절함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 계시는 교수님이 쓰신 책을 읽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기부에는 달랑 책이름, 그리고 저자만 들어가지만 그거 두 개 만으로도 제가 이 학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고, 그 교수님에게 배우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학생이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쓰셔도 좋고, 교수님이 하신 강연을 찾아서 본 뒤에 그 내용을 세특에 넣는 활동 같은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말해드린 것들을 응용해서 자신의 간절함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ㅎㅎ 자신이 간절하게 바라는 만큼 돌아오는 대가가 크다고 저는 믿거든요. 여러분들도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모두 입시에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

 

두 번째 팁은 자신이 희망하는 과와 관련된 소인수과목 꼭 듣기! 입니다. 

이 팁은 너무나도 흔한 팁일 수 있지만, 저는 소인수과목을 이수하고 세특 칸을 하나 더 늘리라는 의미에서 들으라는 것이 아니에요. 소인수과목을 듣게 되면 전공과 관련된 심화지식을 더 잘 알 수 있게 돼요. 이렇게 알게 된 지식을 다른 과목 세특이나 동아리 활동 등 생기부를 준비하실 때 사용하신다면, 훨씬 짜임새있고 탄탄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어요. 물론 자신이 세특내용을 위한 자료를 직접 하나하나 다 찾아볼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검색의 한계로 쉽게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알 수 있어서 다른 과목 세특을 준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1학년 때 교육학 과목을 이수하고 교육학 교과서까지 구매했었는데요, 이 책을 3학년때까지 보면서 특정 과목과 연관시킬 수 있는 부분을 모조리 다 찾아 활용하곤 했었어요. 정말 좋은 내용인데 과목과 연관이 안된다 싶으면 동아리 활동할 때 활용했었고요! 

이런식으로 소인수과목을 활용하신다면, 그 누구보다 좋은 생기부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해요 ㅎㅎ

 

 

내신도 챙기고, 생기부도 챙기느라 너무나 고생하신 학종러 분들..! 이때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셔서 모두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 

  • 곽민서
  • 학종
  • 생기부
멘토

한양대

곽민서 멘토

  • ○ 한양대 교육공학과 22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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