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첫단추를 잘끼우려면

이름 : 윤나영  스크랩
등록일 :
2023-01-02 02:40:58
|
조회 :
15,671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윤나영입니다.
참 지나고 보면 한해가 빨리 갔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2022년이 익숙해지려는 때에 또 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네요! 
여러분들 중에는 방학을 한 분도 계실 것이고, 방학을 하지 않은 분도 계시죠?
개인적으로 여름방학보다는 겨울방학이 그 중요도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적으로도 대게 여름방학보다는 긴 편이고, 자신의 환경에 변화가 주어지는 시기이니깐요~!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으로 도약하시는 분들, 고등학교가 조금은 익숙해지고 2학년이 되시는 분들, 또 나에게 올 것같지 않았던 수능이 d-365가 깨진 예비 고3분들 학년에 상관없이
방학은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학기 중에는 내신을 챙기는 이상 자신의 실력을 쌓는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모의고사 공부 기간-중간고사기간-수행평가기간-기말고사 이런 사이클이 반복되고, 중간중간에 끼여있는 학사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 공부를 할 시간적 여유가줄어듭니다. 하고 싶어도 다른 우선 순위가 높은 일들에 밀리는 일이 십상이죠..
예비고1 학생들도 이번 방학이 고등학교 1학년 내신을 결정한다는 소리 들으신적 있으시죠?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1)방학에도 열심한다. 2)학기 중에도 열심히 한다. 두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내신을 사수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방학을 흐지부지 날려버린다면 학기중이 더욱 부담으로 다가오고, 결과적으로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제발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방학을 불태워 보시길 바라요!


[과목별 공부법]
1) 국어 공부법
저의 경우에는 강민철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서 '강의-복습1-복습2-복습3'이런 형태로 국어를 공부 했었습니다. 현강이든 인강이든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그 수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는 힘듦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복습(자습)시간을 가져야 하는데요!
강의를 듣고 첫복습때에는 선생님의 사고를 100%따라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점차 회독을 거듭하면서 선생님의 사고과정을 흡수하고 '내가 현장에서 어느정도까지 해낼 수 있을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자신만의 글읽기, 문제풀이, 시험 운용 방식을 1년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개인마다 글을 읽는 속도 자체의 차이 뿐만아니라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에도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글을 한번 읽고도 문제를 잘푸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여러번 읽고도 글쓴이가 무슨말을 하는지 갈피를 못잡아 문제에 손도 못대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후자에 해당했습니다. 어릴때 책을 많이 읽은 편도 아니였고, 특별한 언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였기에 국어에 참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치만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평가원 지문들로 기출분석을 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글을 흡수하는 능력이 생기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향상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특히 하루 공부한 것이 그다음날 결과로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따분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치만 참고 그 지루함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예비고1 학생이라면, 이번 방학때 국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놓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수학 공부법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인강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일타라는 타이틀에 집착하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르듯이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도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메가스터디에 신규 입성하신 
김기현 선생님의 수1, 수2 과목을 6월 모의고사 이후에 수강했는데, 왜 처음부터 듣지 않았나 후회를 했었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선생님이 잘맞는지 처음엔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 강의를 맛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개념+기출 두가지를 모두 소홀히 하지 마세요! 고등학교 수학은 단순한 양치기보다는 개념을 빠삭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훠얼씬 효율적입니다. 방학땐 수학 개념서를 깊이 있게 공부하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개념을 반복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개념이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문제를 푸시고, 문제를 풀면서 부족했던 개념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개념이 중요하다고 해서 문제를 등한시하시면 안됩니다. 문제에서 개념이 어떻게 적용된 것인지를 직접 풀고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영어 공부법
영어는 무조건 단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단어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방학때 단어를 많이 외우세요!!!!!!! 단어를 어떻게하면 쉽게 외울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그에 대한 답은 반복입니다. 이번 방학때 보는 단어들이 낯설고 어렵더라도 그것들을 한번, 두번, 세변 반복해서 보다보면 익숙해지고 쉽게 외워지실 거에요!(공부는 원래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엔 낯선 내용을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이해가 빨라지고 그 깊이도 깊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것이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관성이라 생각합니다. 그 관성이 길러지기 직전이 진짜 힘들겁니다 분명히. 
그치만 그단계를 넘어서면 눈에 띄게 실력이 늘어난 자신을 보실겁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45문항의 풀세트 모의고사를 풀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문법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문법 강의를 추가적으로 수강해서 방학동안 빈틈을 꼬옥 매우시길 바래요~!

다음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직전 친구들과 공유했던 인상깊었던 글귀입니다.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겁내지 마라.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기죽지 마라. 끝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걱정하지 마라. 아무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슬퍼하지 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조급해 하지마라. 멈추기엔 너무 이르다.


마지막으로 예비 고1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중학교보다 내신 경쟁이 훨씬 치열해집니다. 내신은 상대평가입니다. 이두가지 때문에 옆의 친구들이 어떤 것을 공부하는지, 얼마나 공부하는지 또 시험을 친후에는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 촉각이 곤두세워질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여러분의 적은 여러분 주변의 그 친구들이 아닙니다. 주변의 친구들을 이겨야 할 경쟁자로 삼는다면 고등학교 3년이 너무 힘들어질지도 모릅니다. 주변을 의식하지 마시고, 시선의 방향을 자신에게로 돌려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오늘 배운 내용이 내것이 되었는가?' 등등 자신에게 포커스를 집중하세요!  

2023년이 여러분들에게 건강과 사랑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가득한 한해로 기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윤나영
  • 공부법
멘토

대전대

윤나영 멘토

  • ○ 대전대 한의예과 22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18기 목표달성 장학생
목록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 게시물 관리 정책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