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김민서입니다.

2023년의 새해가 온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예비 고1,고2, 고3 분들은 겨울방학이 절반 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방학은 어떠셨나요?

예비 고2, 고3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그나마 시간적 영를 갖고 제대로 집중해서 수능 공부를 하고, 취약한 부분의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는 시기는 겨울방학이 아마도 유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내셨던 절반의 방학을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방학을 더욱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방학을 잘 보내셨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지하고,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방학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께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공부 습관 만들기

저는 공부가 매일매일 동기부여를 해야 시작할 수 있다기보다는, 그저 습관으로 만들어 매일 매일 아무렇지 않게 해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싫고 힘든 감정을 줄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를 위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조금씩이라도 늘려가고, 일어나고 싶더라도 참는 연습을 계속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쉴 때도 공부의 흐름을 완전히 깨버리는 것이나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부터 공부가 끝날 때까지는 쉬는 시간에도 무조건 가사 없는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간식을 먹는다거나 했습니다. 저는 휴대폰으로 유투브 같은 것을 보면 다시 공부에 집중하기를 힘들어해서 아예 보지 않았고, 공부가 다 끝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잠깐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휴식을 가지더라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쉬는 게 쉬는 것 같지 않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휴대폰 보는 것을 참는 것보다는 아예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전에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공부하기에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휴식은 분명히 필요한 것이고, 여러분께서 공부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진로 탐구 내용을 미리 준비하기

학생부 종합을 준비하다 보면 보통 시험 끝난 후, 아니면 학기가 끝날 때 갑자기 한번에 선생님께서 보고서나 발표 자료를 받으실 때가 많습니다. 이때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내용이 풍부해지지 못하고, 마감기한에 급급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사나 생각을 잘 담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방학 때 보고서를 미리 쓰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요즘 내가 관심이 있는 것들, 그리고 이를 어떻게 알아보고 싶은지, 그 부분의 발전 경향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어떤 과목에서는 어떤 탐구내용을 넣을 것인지, 주제 정도를 대략 정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외에도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