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멘토 김민서입니다.

메가스터디 멘토로 선발되고, 어떤 말을 해야할 지 고민하며 첫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마지막 글을 쓰고 있네요. 매달 어떤 내용으로 글을 써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지 고민하던 시간이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나요? 

무언가에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고, 뿌듯함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이 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만 알고 또 공부만 하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혼란스럽고 어색하고, 불안정했지만

이제는 2022년을 보내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하는지

완전히 알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방향을 찾고 경험하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후회가 남는다면 올 한 해를 잘 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뿌듯했다면 올해도 뿌듯함이 남게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어떠한 노력도 의미 없던 노력은 없다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원해서 노력을 했지만, 성취를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좌절합니다. 내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내 능력을 의심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거나, 단기간에 나는 노력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나의 노력이 시간적으로 정말 부족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했던 그 노력은어느 순간에서야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했던 시간이 없어지진 않을 것이고, 결국 그것은 어딘가에 남아 있을 것이고, 어느 순간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라면, 내가 바꿀 수 없음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서 긍정적으로 승화시킨다면좋을 것 같습니다. 나를 둘러싼 상황이 정말 힘들고, 나를 슬프게 만들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입니다. 바꿀 수 없는 상황과 바꿀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인지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최대한 내보내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 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모두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