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9기 목표달성 장학생 채준영입니다. 

목표달성 장학생으로 선정되고 쓰는 첫 칼럼이라 무슨 말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작년 이 시기를 돌아보면 3월 모의고사에 대한 낙담과 함께 중간고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활짝 핀 벚꽃을 즐기지도 못하며 시험을 준비하는 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 거 같습니다.  

첫 칼럼이니만큼 너무 딱딱하게 공부 이야기를 하기보다 이 시기에 제가 했던 

여러 생각들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1) 200여 일 넘게 남은 수능! 실감이 안 나요

 고3 친구들은 개학을하고 한 달 정도 지나 이제 3학년 시스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고3 생활에 ‘적응’을 했을 뿐 아직 수능은 먼 미래에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마인드가 꼭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여일 넘게 남은 수능보다 당장 20 여일 앞으로 다가온 중간고사가 저에겐 더 큰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는 저에게 수능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온전히 중간고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고3이든, N수든 여러분도 우선 여러분 앞에 놓인 일들을 하나씩 헤쳐나가는 것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에 대한 생각하든지 하지 않든지 수능을 다가옵니다. 

 일단 하자! 여러분 마음속에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2)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수험생활 동안 여러분들을 가장 많이 괴롭힐 생각들일 거 같습니다. 

 밥을 먹다가도, 산책을 하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문득 문득 생각날 것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나 대입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제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오늘 하루를 수능이 끝난 미래의 나에게 떳떳한 하루를 보냈나?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판단하실 수 있을 겁니다. 

 회피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짐하십시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유지하시고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면 변화를 주시면 됩니다.

앞으로 과목에 대한 공부법,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할 것 인가, 

수시 6장, 세특, 자기소개서, 면접은 어떻게 하지?

6월 9월 모의고사를 대하는 마인드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원광대 캠퍼스가 벚꽃이 엄청 예뻐서 동기들이랑 단체 사진도 찍었는데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허락을 모든 동기들한테 받기가 귀찮,,,,아서 

예과 생활 소개하는 글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댓글들은 열심히 확인하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