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민들레처럼

이름 : 정다원  스크랩
등록일 :
2023-04-06 17:28:36
|
조회 :
18,813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19기로 선발된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23학번 정다원입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수시 6광탈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칼럼을 쓰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까지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저 또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고에서 초등교육과를 진학하기 위해 3년동안 수시 전형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기에 정시전형으로 대학교에 오신 분들만큼 수능을 잘보지도, 흠잡을 곳이 없는 생기부를 만든 것도 아니었습니다.또한 저는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선이라는 말은 당장 입시가 다가오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말이었고 성공한 사람들의 미화된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그래서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라'라는 말보다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해보자라는 응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의 글은 학교 내신, 생기부, 최저(수능공부), 면접과 관련된 내용들로 채워가려고 합니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미래인재전형,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학교장추천전형,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경인교대 교직적성전형, 공주교대 지역인재전형에 합격하였기에 관련된 학과나 대학, 사범대, 교대에 관심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수시 전형을 준비하시거나 수능 벼락치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원하는 주제가 있거나 질문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제목을 '민들레처럼'이라고 지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민들레는 추운 겨울동안 땅속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매서운 겨울 바람을 겨우내 견뎌 냅니다.
그리고 비로소 봄이 되어서야 노란 꽃을 피웁니다. 
민들레는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목련처럼 고고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만큼 많이 피어 있는 민들레이지만, 민들레가 가지고 있는 의지만큼은 그 어떤 것보다도 빛납니다.
꼭 추운 겨울을 이겨낸 저 자신과 이 칼럼을 읽고 있는 수험생분들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꽃피는 봄날을 기약하며 첫인사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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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정다원 멘토

  • ○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23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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