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19기 박선우 입니다!

중간고사 기간이었을텐데, 여러분 시험 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시험기간인 친구분들도 시험기간 파이팅입니다!

 저는 오늘 6월평가원 관련하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6월평가원 시험까지 한달 남았더라고요. 현역친구들은 이번이 처음으로 응시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이기에 정말 긴장이 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처음이기에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막막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N수 친구들은 다시 보는 6평이기에 기분이 정말 오묘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6평을 대비하는 팁들을 이야기하고 조만간 각 과목에 대한 대비방법을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1. 6평을 대비하는 마음가짐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이다.’

‘6평은 수능을 대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출문제일 뿐이다.’

‘여러분은 모의고사를 왜 응시하시나요?’ 저의 대답은 ‘수능을 잘보기 위해서..’입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현재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각종 시험운영을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능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6월 평가원은 각종 사설모의고사나 교육청 모의고사와 다를 것이 있을까요? 저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에서 출제하는 모의고사이기에 그에 대한 무게감이 다를 뿐 인거죠. 그렇기에 6평을 본다고 너무 긴장되고 그에 매몰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6평은 그 해의 수능에 대한 기조를 파악할 수 있고, 예비 수능이기에 내가 수능장에서 내가 해볼 시험전략을 시험해보는 그런 모의고사에 일부일 뿐입니다. 너무 긴장하시지 마시고, 내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을 점검해보고, 수능이었다면 어떻게 시험전략을 운용할 것인지를 확인해보고 오는 그런 마음을 먹고 시험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국어

-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EBS 수능특강 문학을 점검하는 것과 언어와 매체를 응시하는 분들은 국어문법을 확실하게 정리해 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는 것을 빠르게 풀어내는 것 만큼 국어과목에서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어 문법문제의 경우 알면 빨리 풀고, 모르면 시간도 뺏기고 점수도 깎이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구간이며, 문학의 경우는 아는 작품이 나오는 경우 일단 시험장에서 마음이 편해지고, 해당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선지들을 뚫어내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어 비문학이나 모르는 문제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시험운용을 하는데 있어서 모르는 문제를 과감하게 넘어가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한달이면 정말 많은 시간입니다. 각종 사설모의고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6평을 대비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때 아는 문학 set일지라도, 비문학 지문을 읽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더라도 순간적으로 문제해결이 안된다는 것이 파악이 되는 경우 빠르게 넘어가서 뒤쪽에 문제조차 못 읽은 지문이 없도록 하여야합니다. 국어문제의 경우 유난히 한번 잘 모르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 반복되는 문제점검속에서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문제에 매몰되기 시작하면 정말 많은 시간이 흘러가 뒤쪽에 쉬운 문제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수학

- 지금까지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어 오신분들은 슬슬 N제나 6평대비 사설모의고사들을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여기서 전제조건은 기출문제에 대해 정리가 끝난 친구들입니다. 만약 아직 기출문제 분석이 끝나지 않았다면, 평가원 기출문제만이라도 괜찮으니 6평시험범위까지의 기출을 꼭 분석을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기출문제를 다 볼 자신이 없는 친구들은 가장 가까운 년도의 기출문제부터 역순으로 6월범위의 최소 3개년치 6 9 수능 문제는 꼭 자신의 것으로 정리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수학 역시 국어와 똑같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국어와 다르게 한번 모르는 문제는 다시볼 때마다 문제를 해결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처음볼 때 생소하고 잘 모르겠기에 넘어갔던 문제도 나중에 다시보면 발상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른문제들을 풀어가면서 뇌를 예열해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매몰되지 않고 과감하게 넘어가는 능력을 각종 사설 모의고사들을 풀어가면서 점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영어

- 지금부터 영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수험생활 초기부터 영어공부를 성실하게 해오신 분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요. 이 모든분들게 제가 하고 드리고 싶은 말은 ‘2문제라도 괜찮으니 매일 꾸준하게 풀고 정리하자.’입니다. 영어는 정말 ‘감’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매일 꾸준하게 한달정도 지속하다보면 어느정도 이상의 감이 생기고, 유지될 것이기에 영어 독해를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단지 영어지문을 풀어서 맞췄다, 틀렸다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지문속에 단어들이나 문법, 혹은 이해가 안가는 문장들은 꼭꼭 체크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이 때 기출문제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영어 듣기를 진행할 때 독해문제를 풀어낼 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해보고 시험해보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독해문제를 풀어내는 시간이 부족하여 듣기 문제를 응시하며 동시에 독해를 하였지만, 본인이 듣기가 부족한 친구라고 생각이 든다면, 일단 듣기부터 다 맞는 전략을 세워 응시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때 기출문제를 통해서 영어 듣기까지 풀 set를 운용해보며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종 사설모의고사를 통해서 응시하는 것 역시 좋습니다!

5. 과학탐구

- 탐구과목의 경우 각자의 선택과목들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이 꼭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6평을 준비하는 시점이 많은 친구들의 개념정리가 끝나가는 시기이기에 소위 말하는 킬러문제를 제외하고 비킬러 문제를 다 뚫어 낼 수 있는 개념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약 200일입니다. 200일의 시간 속에서 많은 문제를 풀고 정리하면 킬러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만 킬러문제를 1문제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보다 개념문제인 비킬러문제를 1문제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월등히 적기에 지금 시점은 비킬러문제를 다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념을 1회독 완료한 친구들은 다시 개념서를 꺼내서 개념들을 정리해보고, 풀었던 문제집 속에서 틀렸던 문제들이 어떠한 개념을 잘 몰라서 틀렸는지 점검해보고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부터 탐구과목 역시 각종 사설문제를 풀기 시작하는 친구들이 있죠. 그 친구들은 킬러문제를 제외하고 본인이 몇분 걸렸는지 체크를 하고 킬러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비킬러문제를 어느정도 시간내에 뚫어내어야 내가 킬러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를 확인해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킬러문제는 비킬러문제들을 풀어낼 때 보다 시간의 압박감을 많이 느끼며 풀어야 하는 부분이기에 내가 비킬러를 어느정도내에 끊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그를 위해서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최근 기출문제들을 이용해서 시간내에 풀어보며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정리하며

- 6평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정리했으면 하는 것은 최근 3개년치의 6, 9, 수능의 시험지를 모두다 시간을 정해서 풀어보며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6평 직전 2주정도 점검용으로 하는 것도 좋고, 혹은 반대로 공부를 시작하며 계획을 세울 때 목표로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시험문제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는 계속 반복해서 말씀 들였듯이, 모르는문제는 과감하게 넘기고, 후에 돌아와서 본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연습할 수 있는 시험이 이번 6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시험 화이팅입니다! 

 # 두서 없는 글이었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혹시나 원하시는 주제가 있거나,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시간 나는데로 답장 달겠습니다. 다음 칼럼이 올라오는날까지 달려있는 댓글들에 답글 달아놓을테니, 시간 괜찮으실 때 지난 칼럼에 오시면 답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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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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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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