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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대비] 같이읽자2

이름 : 박지헌  스크랩
등록일 :
2023-05-02 02:23:15
|
조회 :
26,600
#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박지헌입니다.

이번 칼럼에선 저번에 예고한 대로 평가원 지문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지문은 작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출제된 이중차분법 지문으로 선정했습니다.

'작년 6평엔 이런 지문이 나왔고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며 풀었구나~'를 참고하시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여러분의 6평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이중차분법 지문을 시간 재서 스스로 풀어본 뒤 제 칼럼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학습 효과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작년 6평 시험지를 첨부해두겠습니다.)

문장별로 코멘트를 달아 두었습니다. 단, 특별한 코멘트가 떠오르지 않은 문장엔 아무것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한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니 여러분의 생각과 제 생각을 잘 비교하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 2023학년도 6월 [14~17]. 이중차분법. 코멘트.


1문단

1. 사건의 효과가 곧 증거로 작용하겠구나.

2.

3. 
-가상의 효과라는 말을 왜 썼지? 2번 문장의 사건 후 결과와 사건 없었을 때의 결과 둘 중 하나는 필연적으로 가상의 상황일 수밖에 없어서 이렇게 썼구나.
-2번 문장은 하나의 집단인데 3번 문장은 두 종류의 집단이구나. -----> 14번 선지1번 정답

4. 두 종류의 집단 각각에 사건 외의 변수는 없게 하는 행위, 즉 변인통제가 필요하구나. 근데 왜? 2번 문장에서 하나의 집단에 대해서는 비교 불가능하므로 어쩔 수 없이 두 종류의 집단으로 나누었으니 그 맥락 상 그렇겠구나. 또한 다른 요인을 배제한 사건의 효과만을 평가하려는 목적 상 그렇겠구나.

5. 4번 문장과 같은 말이구나.

6. 지문 논리에 따르면 '임의 배정=두 집단 변인통제'인데, 왜?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임의 추출하면서 표본의 개수를 충분히 키우는 게 곧 변인통제라는 맥락이 있어서 그렇겠지 뭐. (납득 by 배경지식...필수적인 생각은 아님.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름.)

7. 문제가 생겼네. 두 집단 변인통제가 어려울 때가 많다고 하네. 그럼 필자가 해결책으로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겠지?
* '많다, 적다'는 양적 개념.
* '~이다, ~가 아니다'는 질적 개념(yes or no).
이 둘을 구분하기----->14번 선지2번

2문단

1. 그 다른 방법이 이중차분법이구나. 변화와 변화를 비교하는 게 왜 해결책이 될까? 절대적인 값 자체는 달라도 차이만 비교하므로 문제될 게 없다는 맥락 같구나.

2. 평행추세 가정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여기서 해야 함. 이해가 어렵다면 스스로 예시를 들어서라도.

3.
-절대적인 값 자체가 같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고 이미 내가 생각한 것이구나.
-1문단의 '실험적 방법'의 한계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이 포인트구나.

3문단

1. 예시가 나오네. 이중차분법에 대해 이해한 걸 토대로 적용하면서 읽어봐야겠구나. 누가 시행집단인지, 누가 비교집단인지, 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는지 등...

2.

3.

4.
-수원 바뀐 주민이 시행집단, 수원 바뀌지 않은 주민이 비교집단이구나.
-엥 근데 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는지 검증할 근거는 부족하네. 음...그러면 이중차분법 사용했다고는 했으니 우리한테 말 안 해 줬어도 평행추세 가정이 성립하긴 했나 보네. (납득) ----->14번 선지5번

5. 

4문단


1. 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가 화제네.

2. 스스로 들어본 예시 : 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지 않음을 가정한 상황. 프로그램 없을 때 시행집단의 일자리 80->60, 프로그램 있을 때 시행집단이 일자리 80->100, 비교집단(애초에 프로그램이 없는 집단)의 일자리 100->90......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하지 않을 경우 사건(프로그램)의 효과가 원래(평행 추세 가정이 성립한다면 나타났을 실제 효과)(+40)보다 작게(+30) 평가되네. -----> 15번 문제의 사고를 글 읽는 중간에 반드시 하기, 선지5번 정답

3.

4. 고용같이 동시성이 더 중요(=시간적 변동에 민감)한 케이스에선 이전시기를 비교집단으로 삼으면 안 되는구나. 이런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상황은 선지에 활용될 여지가 클 것 같네. -----> 16번 선지4번 정답

5문단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들 부가설명 -> 선지에 활용될 수 있으니 얕은 수준의 이해로 가볍게 가지고 가야지.




# 답


14번 ~ 17번 : 1,5,4,2




# 마치며


국어는 특히 생각하는 힘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여러분의 공부에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은 멘토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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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23.06.국어언매.PDF
멘토

동국대

박지헌 멘토

  • ○ 동국대 한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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