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캠페인

예과생의 Vlog

이름 : 백승주  스크랩
등록일 :
2023-09-30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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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9,357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제20기 장학생 연세대 의예과 백승주입니다.

어느덧 수능이 50일 정도 남았는데, 다들 공부 열심히 잘 하고 계신가요? 

저를 돌아보면 이맘때쯤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는 불안감과 함께 걱정 혹은 새로운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가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능이 50일 남은 시점에서는 동기부여도 약해지고 조금 있으면 끝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풀어지기 쉬운 것 같아요. 그러나 제가 주위를 돌아보았을 때 제일 중요했던 건 지금부터 수능까지 얼마나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끈기있게 남은 공부를 이어나가냐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남은 기간 본인의 최선을 다해서 대학교에 오면 지금과는 정반대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욱 더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칼럼 주제로는 저의 학교 생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의대에서 예과는 학업 부담도 적고 성적 부담도 없기에 공부와는 거리가 먼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월에는 다들 잘 아는 연고전이 있었습니다.

연고전이나 합동응원전 같은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과 하나씩을 매칭해서 같이 노는 교류반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뒤풀이 같은 행사나 응원도 모두 고려대 타과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의대는 특히 과동아리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어 여러가지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는데요, 저는 4개의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그 중 공연 동아리로 댄스 동아리를 하고 있습니다.

댄스 동아리에서 다같이 공유 주방에 가서 음식을 만들고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서 피크닉을 즐기는 등, 동아리 선배님들과 동기들과 댄스 공연 준비 뿐만 아니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동아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연세대 문과대학 춤 동아리와 연합하여 일일호프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일일호프란 말그대로 하루 동안 주점을 대관하여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희가 댄스 동아리인만큼 앞에 무대에서 공연도 하며 주점에서 재밌는 시간을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저번주에는 연세대 의대 축제인 세란제도 있었습니다. 

세란제는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공연이 있는 세란인의 밤, 연극이 진행되는 분극의 밤, 오감전시회, 학생 학술제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동기들과 함께 세란인의 밤에 나가서 춤을 추고 왔는데 멋진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공연도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어요

이외에도 동기들이랑 서울 곳곳을 놀러다니고 선배님들과 밥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재밌는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면 내년에 즐거운 대학 생활이 기다리고 있기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열정을 불태웠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백승주
  • 대학생활
멘토

연세대

백승주 멘토

  • ○ 연세대 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정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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