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연세대 의예과 백승주입니다.

작년에 메가스터디 장학생으로 처음 선발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첫 칼럼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일 년간 여러 가지 주제로 칼럼을 작성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주셔서 늘 뿌듯함을 느껴왔습니다.

나름 제가 수험생이었을 때 겪었던 고민이나 불안을 다시 떠올리면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는 거 같아요 ㅎㅎ

제가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도 대학에 와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입시는 정말 인생의 작은 관문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냐가 인생에 있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물론 벗어나기 쉽지 않겠지만) 너무 느끼지 말고, 그냥 나는 지금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후회 없게만 하자.와 같이 수험생활 1년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 저는 재수 때 학원 1층에서 스타벅스 메뉴를 거의 다 먹어보는 것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거나, 너무 힘들 때 목표하는 학교 대학가 근처 카페에 가서 공부하기도 했어요 ㅎㅎ)

저 역시 목달장 활동은 끝났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로 

1년 간 칼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으로 활동한 시간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올해 입시 화이팅하시고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