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기 목표달성장학생 이원석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해서 요즘 들뜬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9월이 끝을 맞이합니다. 연세대 지망하시는 분들에게는 내년에 합동응원전과 연고전으로 바쁜 하루하루가 될 시기이도 하고요.(이번 연고전은 2승 2패로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내년에 25학번으로 연세대에 입학하셔서 같이 연세대의 승리를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해의 수능까지 몇 달 남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2026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메가스터디 칼럼으로 여러분들을 뵐 횟수도 10월 한 달 즉 한 번이 남았네요(11월에는 수능 이후에 칼럼을 작성할 생각입니다). 

칼럼을 쓰면서 그리고 댓글 들을 읽어보면서 꽤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더라고요.

제가 쓰는 글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써야지 하면서 칼럼을 써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보단 여러분들이 궁금한 점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2025 수능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과의 마지막 칼럼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10월의 칼럼은 오늘 글의 댓글에 달린 질문들을 토대로 작성해보려고 해요.

어떠한 질문도 좋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 같아요. 저에 대한 질문들, 연세대에 대한 질문들, 공부에 대한 질문, 수능에 대한 질문, 그리고 수능 이후에 대한 질문들까지 거침없이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한 많은 그리고 진실된 답변을 하겠습니다. 9월 모의고사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고, 그 결과를 거름삼아 수능에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하늘이 예쁘더라고요, 구름이 높이 떠있는게 가을 하늘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하늘도 올려다 보시라고 국제캠퍼스에서 찍은 풍경을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