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남정훈입니당.

저번에 작성한 칼럼에서 많은 학생분들께서 수학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오답노트는 정리했는지 등등을 많이 물어보셨는데요, 오늘은 아예 수학과목 학습을 어떻게 해서 수능에서 100점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고정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작성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①개념학습 : 우진쌤의 뉴런책으로 개념부분을 학습하고, 인강을 다 듣기보다는 책을 먼저 예습을 하고, 모르는 부분만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인강을 안 듣고 모르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수강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 꼭 뉴런으로 안 해도 됩니다. 다만 개념서 한 번은 꼭 봐라는 뜻입니다~)

②기출문제 학습을 통한 행동영역 확립 :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든 문항을 일관되게 푸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 일관되게 풀이하도록 하는 것의 기준이 바로 기출문제입니다. 문제 조건에서 제시되는 조건을 보고 내가 반사적으로 해석을 일관되게 하고 있는지를 계속 점검해야 합니다. 

정말 기출문제는 정답/오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기출문제는 학습의 대상일 뿐입니다. 아직 킬러기출을 풀 실력이 안된다 하더라도 당연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전 기출문제의 조건들이 요즘 준킬러 문항에서의 조건으로 활용되는 양상이 정말 자주 나오기 때문입니다. 킬러문항을 틀려도 좋으니 킬러문항에서 알아가야하는 점을 항상 배워야 합니다. 

③오답노트 : 예전에 댓글로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오답노트를 작성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L자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틀린 문항만 오려서 그 문항을 L자 파일에 넣어두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틀린문항들을 모아둔 L자파일을 오답BOX라고 이름을 짓긴 햇습니다.

그리고 그 L자파일에 넣은 문제 조건들이 보자마자 문제풀이가 바로 반사적으로 나오는지를 반복했습니다.

3번 정도 반복하면 문항이 외워질텐데요, 외워지고 나서는 그 문항을 L자파일에서 버렸습니다.

이 과정을 기출문제,N제(드릴과 같은 책),실전모의고사에 적용을 하시면, 수능이 아무리 어렵게 나와도

원점수 96점 이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저도 6월부터 96점이 고정적으로 나온 것은 아닙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행동영역을 정리하고, 오답BOX를 활용한 결과 7월정도부터 사설모의고사, 평가원, 교육청을 통틀어서 96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행동영역을 확실하게 정립했기에 수능현장에서도 1번에서 30번까지 풀 때, 21번을 넘기고 30번까지 막힘없이 기계적으로 풀고, 돌아와 21번을 풀고 다 맞은 것 같습니다.

거듭 말씀을 드리지만, 저는 현역 때 수능수학 5등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무엇이든지 질문을 해주시고~!

다음 칼럼에서도 다뤄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비밀댓글을 활성화 했으니 잘 이용해주시고! 이 칼럼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도 무엇이든 물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