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16기 유주미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썼던 2편의 칼럼에서 많은 친구들이 여러 질문을 해 주었는데

그 중에서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댓글 몇 개를 골라서,

답변을 좀 더 다듬어 칼럼을 써볼 까 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뉴런은 언제까지? 드릴은 언제? 수분감 해설강의? 부교재?

뉴런은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까지 4회독을 마쳤고,

드릴은 여름방학부터 시작했습니다.

드릴도 3회독 정도 한 후 각종 실모와 평가원 기출을 풀며 수능 준비를 완성했습니다.

수분감 해설강의는 거의 전 문항을 다 들었지만(약 90%)

너무 똑같은 포맷의 풀이가 반복되는 단원의 해설강의는 문제 몇 개만 골라 들었습니다.

또 뉴런과 드릴 학습 시 시냅스와 드릴 워크북은 둘 다 풀었습니다.

#수학 킬러학습법?

기본적으로 뉴런을 들으며 실전개념과 평가원적 사고을 배웠고,

이를 회독하며 수능 고득점을 위한 기본적인 밑바탕을 다졌습니다.

그 후 드릴을 들으며 각종 문제유형이나 킬러문제에 활용할 수 있는 팁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능이 임박했을 때에는 평가원 기출의 21,29,30을

거의 외울 수준으로 반복해 풀며 킬러문제를 푸는 방식에 익숙해지려 했습니다.

또한 현우진 선생님의 킬링캠프를 풀며 낯선 킬러문제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연계?

국어 : 문학 빼고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연계 또한 매우 집중해 공부한 것이 아니라,

수특이나 수완에 수록된 작품을 한 번씩 읽어보며 학습했던 것이 전부였습니다.

시험 장에서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문학 연계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STEP3? 정도 어려운 문제들은 한 번씩 풀어보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ㅎㅎ.

영어 : 내신 대비 겸사겸사 수특과 수완을 몇 번씩 읽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문을 막 통째로 외운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음미한다는 느낌으로 여러 번 읽었습니다.

사탐 : 사 놓고 10%정도 풀었습니다.

직접 풀기보다는 메가스터디의 연계교재에 강의와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2외국어 : 거의 학습하지 않았습니다.

#생활패턴

매일 새벽 1시쯤 자서 7시 20분쯤 일어났습니다.

가끔 주말엔 10시쯤 일어나는 날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중간중간 쪽잠을 자 주었습니다. ㅎㅎ

#서울대 수시 합격전형? 면접대비?

저는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으로 경제학부에 합격했습니다.

면접이나 자소서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준비했습니다.

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수시 1차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대비반을 꾸려줬는데,

그 안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면접을 대비했습니다.

수학면접 기출문제를 풀고 친구들과 풀이를 나누고, 또 선생님의 문제풀이 수업을 들었으며

실제로 칠판 앞에서 수학 문제를 풀이하는 동영상을 녹화해 서로 피드백하며 준비했습니다.

#리더십? 상승곡선?

반장이나 부반장, 혹은 학생회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자소서나 생기부에서 리더쉽을 강조하지도 않았고요.

리더쉽 대신 저의 다른 측면들을 강조했습니다. (전공에 대한 관심 등)

성적은 상승곡선이 아닌 하강곡선을 그렸습니다.

물론 상승곡선이 좋긴 하지만 꼭 상승곡선에 집착할 필요도 없고,

내신이 낮아서 안되겠지?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