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수험생 여러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백노아 멘토입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6모도 다 지나갔고 오지 않을 것 같던 기말고사 시즌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죠? 다들 6모는 어떤가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나요? 아니면 기말고사는요? 잘 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6모를 떠나보내면서 여러분들이 꼭 해야할 것, 기말고사 준비와 관련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

1. 6모를 떠나보내며..

저는 문제를 푸는 것만큼이나 오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 인데요. 많은 친구들이 6모 성적이 몇 점인지, 몇 등급인지만 신경을 쓰지 정작 자신이 그것을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이 약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신경을 쓰지 않더라구요.

다만 6모를 어떻게 떠나보내는지, 그 태도가 중요합니다. 6모가 끝나고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1번부터 마지막 문제까지, 수능 특강의 어떤 문제가 연계되어서 나왔는지, 혹은 자신이 틀린 문항은 어느 부분,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확인해보셨나요? 확인해보셨다면 분석하고 꼼꼼히(!) 오답해보셨나요? 공부를 할 때 문제를 풀고 매기기만하고 내버려두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에요. 대부분이 틀린 문제들을 다시보고 오답을 하겠죠. 6모도 마찬가지인데 이것을 간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6모를 치룬지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이 칼럼을 읽는 여러분들 중 아직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 칼럼을 읽고 난 후에는 꼭 6모 시험지를 챙겨서 다시 펼쳐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석해보길 바랄게요-!!

2. 기말고사를 준비하며(for 현역들!)..

중간고사 시즌이 급작스럽게 닥쳤을 때, 칼럼 댓글에 '-과목 내신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렸던 걸 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여러분들에게 필요할 것 같은 내용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사실 학교마다 내신 유형이 제각각이고 과목마다도 선생님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방법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 참고해서 최대의 효과를 이루길 바라요!

우선 출제자의 눈으로 문제를 바라보기!

너무 진부한 말이죠? 진부하긴 하지만 내신은 물론 모든 시험에서 이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문제를 출제하시는 건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보여주신 자료, 필기, 다른 내용보다 한 번 더 말하신 내용 등등 그 수업 그 선생님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잘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선생님이 중요하게 여긴 것들이 보일 거에요. 중간고사 시험지를 참고해서 어떤 부분에서 선생님이 문제를 많이 내셨었는지, 혹은 어떤 유형으로 문제들을 내셨는지를 파악하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되겠죠?

다음은, 무한반복하기! ( 특히 국, 영, 탐구 !! )

사실 대부분 학교의 내신의 특성상, 암기가 주를 이루는 시험일 수 밖에 없어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한반복을 통한 완벽한 암기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몇 회독을 해야한다!'라고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한 많이 보는 것이 좋겠죠? 자신만의 필기 자료를 만들어서 여러 번 읽으며, 안 외워지는 부분을 표시하고 그 부분을 더 많이 보고 집중적으로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반복만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노력은 또 없겠죠? 노력한 만큼 나올 거니까 칼럼을 읽고 당장 책상에 가서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기 !!

사실 주절주절 말을 쓰긴 했지만, 다 쓰고 보니 어쩌면 뻔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뻔한 말이지만 실천하기까지는 매우~ 어렵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면서 여러분들이 꼭 지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 이 칼럼을 읽는 분들 중 6모로 자신감을 얻으신 분들, 혹은 6모로 많이 흔들리시는 분들, 아니면 6모 따위로는 멘탈에 하나도 타격을 입지 않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6모를 좋은 도구 혹은 자극제로 삼아서 더더 좋은 결과들 이루어나가길 바라요! 특별히 현역 분들은 지나간 6모 훌훌 털어버리고 바로 앞에 놓인 기말에 집중집중!!

마지막으로, 힘들 때 힘이 되는 너-무 예쁜 가사를 가진 제 최애밴드의 노래 추천하고 저는 이만 칼럼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외롭거나 힘들 때, 가사를 꼭 읽으면서 들어보세요!) 다음 칼럼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수험생활하길 바랍니다!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

*BY YOUR SIDE-The 1975*